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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성장기 척추측만증 교정 안하면 허리 질환 위험 높일 수 있다척추질환은 더이상 고령의 환자들이 앓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만은 없다. 최근 몇 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2030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40세 미만 허리 디스크 환자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질환 환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추세를 보이기도 한다. 성장기가 진행중인 청소년들은 척추측만증(옆굽음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성인의 뼈보다 유연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구부정하고 바르지 않은 자세가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신체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척추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측면에서 볼 때에는 척추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될 수 있도록 S자 형태의 만곡을 보이고 있지만, 정면에서 볼 때는 일자로 곧게 뻗어있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C자나 S자 형태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보이며, 측면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정상적인 커브에서 벗어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80% 이상이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척추의 변형은 어깨, 골반 틀어짐을 야기하여 거울을 봤을 때 한 쪽 어깨가 처져 있다거나 다리 길이가 맞지 않는 등 비대칭 구조로 인한 문제를 낳을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때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거나 한 쪽 신발 밑창이 빠르게 닳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척추 측만증 의심 증상이 드러난다면 방사선 검사를 통해 변형 부위, 크기, 유연성, 환자이 성장 상태를 파악하고, MRI 검사를 통해 척수 신경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지 까지 체크해야 한다. 측만증의 초기 단계에서는 스스로가 인지할 수 있는 자각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휘어진 정도가 점점 커지면서 두통,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상태가 악화되면 심폐 기능 저하, 호르몬·소화기능 불균형, 집중력 장애, 성장장애 등 다양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성장요소는 측만증이 진행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에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성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측만증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당장에는 생활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통증이나 불편함을 겪고 있지 않더라도, 본격적으로 신체의 노화가 나타나는 중년의 나이에는 허리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앓을 위험이 훨씬 커질 수 있다. 휘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치료는 콥 각도를 기준으로 증상에 따른 과정을 적용한다. 20도 이하 수준으로 심하지 않다면 6~12개월을 기준으로 검사하여 진행 정도를 관찰한다. 휘어진 정도가 20도 이상으로 커졌다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추나운동, 운동치료 등의 보존 요법을 적용한다. 주로 보존 치료와 운동, 재활 과정을 병행하여 신체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비수술 방식을 취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척추 균형을 회복하는 시술로서 받아볼 수 있는 추나요법에 대해 "비뚤어져 불균형한 척추 뼈와 관절을 직접 밀고 당겨주면서 정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직된 부위를 해소하여 근육과 인대 기능을 회복하고 신체가 바르게 정렬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한약 치료와 병행하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상까지도 면밀히 다뤄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리 통증을 개선하는 데에는 걷기 운동, 스트레칭, 교정 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자세와 동작에 따라서는 상태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적합한 재활 관리, 홈케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전문의의 솔루션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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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원인을 알고 제 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사진 = 아이클릭아트)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뼈 중에 몸의 중심에서 지탱하는 역할인 척추는 일상적인 움직임 뿐 아니라 보행을 할 때에도 주축으로 사용된다. 이런 척추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걷고 앉아있는 것 조차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척추질환은 중년, 장년층 이상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우리들 머리 속에는 허리가 앞으로 굽고, 지팡이를 사용하는 노인의 모습을 연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척추 질환 발생하는 연령대가 상당히 달라져 있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 업무를 하는 청소년, 청년 층에서도 척추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보통 허리 통증이라 하면 디스크를 생각하기 쉽다. 원인에 따라 허리디스크 이외에 척추측만증, 척추관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나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에 따라 충분한 검사, 관찰이 필요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질환을 앓은 이들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하여 축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에 도움을 주는 추간판(디스크)이 척추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나 저림증상 방사통 등을 유발하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이란 두개골부터 척수까지 흐르는 척수신경을 보호해주는 척추관이라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척수와 신경 등이 눌리면서 허리 통증, 방사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보통 허리를 펼 때 나타나는 증상이며 구부릴 때 호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퇴행되며 척추 뼈가 앞, 뒤로 어긋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유발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다리, 엉덩이에서 저림 증상이 발생하며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무릎 아래쪽, 엉치뼈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상태에 따라 질환명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방사통이 발생된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 오인하기 쉽다. 비슷해보이나 각 질환에 따라 치료법 등이 달라지므로 꼼꼼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아울러 해당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초기엔 수술 없이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단, 개인마다 질환이나 증상, 진행정도 등이 상이하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하여 바른추나 네트워크에서는 “척추 질환은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개선해나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수술적인 치료법은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실비 보험 적용이 가능한 한방 수기요법인 추나요법과 여러 한방요법을 통해 척추질환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으니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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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진 골반,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으로 교정 가능해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잘못된 습관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일 것이다. 이러한 자세는 우리 몸의 지지대라 불리는 골반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습관이라 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출산 후 과도하게 열린 골반의 회복이 더디거나 틀어지게 되면서 이 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골반은 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척추와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중요한 지지대의 역할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내부 장기들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골반이 균형을 잃고 틀어지게 되면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요통 등의 여러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잇다. 이 때문에 골반의 틀어짐을 인지했다면 더이상 늦추지 않고 최대한 빠른 시일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반의 틀어짐은 육안상으로 확인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지만 몇가지 항목을 통해 자가테스를 해볼 수 있다. ▷치마나 바지가 한쪽 방향으로 돌아간다. ▷한쪽 신발 뒷굽이 유독 더 많이 닳는다. ▷양쪽 어깨 높이 차이가 육안상 확연하다. ▷유독 한쪽 다리만 붓는다. (사진_아이클릭아트) 틀어진 골반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을 진행한다. 추나요법은 '밀고, 당긴다'는 뜻을 가진 말로 한의사가 직접 손이나 팔꿈치 등의 신체 일부, 추나베드 등의 보조기구들을 활용하여 관절을 밀고 당기며 뼈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비수술적인 ㅎ나방치료 방법이다. 추나요법은 시행되는 부위에 따라 정골과 근막으로 나뉘게 된다. 정골 추나요법은 관절, 척추 부위에 진행되는 것으로 해당 부분에 자극을 가하여 교정하는 방법이다. 근막 추나요법의 경우 근육, 힘줄, 인대와 같은 연부조직에 진행되는 것으로 염증 치료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근막 추나요법은 단순 추나로도 불리며 정골 추나요법은 복잡 추나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외에 특수(탈골)추나의 종류도 있는데, 이는 탈골된 관절을 맞춰주는 치료이다. 추나요법은 실비,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받아볼 수 있다. 실비보험의 경우 해당 보험사의 약관에 따라 적용률이 달라진다. 반면 건강보험의 경우 한명의 환자당 한해 동안 스무번 보험을 적용하여 받아볼 수 있으며 진행되는 추나법이나 질환에 따라 적용률이 달라진다. 단순, 복잡, 특수 추나요법으로 진행되는 경우 본인 부담률의 50%로 진행이 가능하며 협착증, 디스크 외의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복잡추나를 본인 부담률 80%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자동차보험을 적용하여 추나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 하더라도 상당한 무게의 차량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척추, 골반, 관절 등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나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을 적용하면 본인 부담금이 발생되지 않는다.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은 "추나요법은 각종 척추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에 이용되는만큼 그 범위가 넓으며 비수술, 비약물적인 방법이라 고령자나 특정 질환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신체에 직접적인 자극을 가하는 치료 방법이다보니 반드시 숙달된 기술을 가진 의료진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특히나 골반 틀어짐의 경우 개인차에 따라 통증 정도, 방향 등이 다르기에 이에 대해 다양한 치료 케이스를 가진 의료진을 통해 꼼꼼하게 진료를 받은 뒤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